2020-04-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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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오월 공명共鳴>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의 현실을 알리고자 했던 시민들의 간절함, 분노와 슬픔을 당시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야외공연이다. ‘마지막 기자회견’, ‘우리 막둥이’, ‘마지막 의식’ 등 총 3개의 이이기로 구성하여 사실을 중심으로 예술성을 더해 구성했다.
첫 번째 이야기 ‘마지막 기자회견’은 윤상원 대변인 주관으로 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던 옛 전남도청 본관 2층 대변인실에서 재연된다.
두 번째 이야기 ‘우리 막둥이’는 옛 전남도청 민원실 앞마당에서 오월가족의 독백, 대화, 아픔을 형상화한 춤이 공연된다.
세 번째 이야기 ‘마지막 의식’은 항쟁 마지막 날인 1980년 5월 27일 새벽에 죽음을 마주하고도 물러서지 않고 광주를 사수사기 위해 도청을 사수한 시민군의 이야기로 구성했다.
세 가지 이야기는 40분으로 구성되었다.
* 일시
5월 1일(수) 17:00~17:40
5월 11일(토) 15:00~15:40
5월 12일(일) 15:00~15:40
5월 18일(토) 13:00~13:40(1회) / 15:00~15:40(2회)
5월 19일(일) 15:00~15:40
5월 25일(토) 15:00~15:40
5월 26일(일) 15:00~15:40
* 장소
옛 전남도청 등지 (동구 문화전당로 38)
* 기관
C.Cubic / 5.18기념재단
* 전화
062-360-0533 (5.18기념재단 교육문화부)
* 참여
무료참여
마지막 기자회견: 선착순 20명만 대변인실 내부에서 관람가능